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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춘향전’ 김해 무대 오른다

가야오페라단 19,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8-05 20:43:13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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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가야오페라단(단장 강동민)이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 오페라 ‘춘향전’ 연습 장면.
가야오페라단은 오는 19,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창작 오페라 춘향전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은 1950년에 초연된 작품으로 19세기 그랜드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정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대 최고의 드라마 작가인 이서구의 대본에 현제명의 작곡으로 이뤄졌다.

오페라단은 지난 3개월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준비를 하느라 비지땀을 흘려왔다.

총 5막으로 구성된 춘향전은 춘향역에 소프라노 박송이 강신, 이도령역에 테너 이희돈 박종수, 사또역에 바리톤 정승화 김윤호, 향단역에 소프라노 이유빈, 방자역에 테너 한우인, 월매역에 메조소프라노 조난영, 운봉역에 베이스 장우경, 호방역에 바리톤 서진원, 낭청역에 테너 권용훈이 참여해 열연한다.

오페라 ‘춘향전’은 풍자와 해학을 담아낸 사랑 이야기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과 무대예술로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오페라단 강동민 단장은 “김해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단 집행이사이자 평소 경남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남명건설 이병렬 회장이 이번 공연에 적극 후원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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