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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청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외국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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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 소재 교회·커피점·음식점·사무실, 부산항 정박 선박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늘어난 1만 449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3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 다시 40명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9일 48명으로 집계된 이후 8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43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사례 23명, 해외유입 사례 2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1명, 서울 5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나왔으며,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전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607 영진호’에서 한국인 선원 1명, 인도네시아 선원 1명, 선박 경비 1명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기존의 집단발병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송파구 지인 모임에서 1명, 강남구 사무실 ‘유환 DnC’에서 1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강남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 사례로 묶인 서초구 양재족발보쌈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더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6명 확인됐으며, 서울 4명, 경기·강원·경북 각 2명, 충북·충남·전남·경남 각각 1명씩 나왔다. 이들 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월 26일 이후 42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2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8%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95명 늘어난 1만 3501명이다. 나머지 696명은 격리 중이며,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