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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호우가 내린 3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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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경찰선이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전복돼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8명 중 춘천시 기간제근로자 4명과 시청 직원 1명, 경찰, 업체 직원 1명 등 총 7명이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춘천 의암댐부터 가평 청평댐까지 약 50km 구간에서 인력 835명과 헬기 7대, 구조 보트 등 장비 69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께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1명을 구조했으며, 비슷한 시각 경기 가평 남이섬 선착장에서는 실종자 중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춘천시는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 중 배가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선박들은 폭 13m의 의암댐 6번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렸다.
목격자 등은 “사고 선박에 여러 명이 타고 있었으나 일부는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의암호는 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져 수위가 올라가 당국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동욱 기자 woogy0213@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