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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A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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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시 보건당국이 최근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A호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170~173번)의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170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A호 관련 업무를 봤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중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며, 이후 밤 11시까지 동구에 있는 유흥업소를 방문했다.
또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2분 서구에 위치한 음식점을 방문했으며, 31일과 1일 각각 오전 10시·오전 9시부터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머물렀다.
1일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부산진구에 위치한 유흥업소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시 보건당국은 두 곳의 유흥주점 2곳이 시에 등록한 상호명과 간판을 다르게 사용했으며, 등록 기준으로 상호명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등록한 상호명과 간판을 다르게 쓴 이들 업체 2곳은 관할 구·군 차원에서 행정 처분이 있을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후 해당 환자는 3일 중구 소재 음식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머물렀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171번, 172번, 173번 환자의 동선과 관련해서 이들이 1일부터 3일까지 A호에 머물렀다고만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부산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73명을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51명, 사망자는 3명이다.
이날 러시아 선원 확진자 1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
현재 검역소 이송환자 22명을 포함한 41명은 각각 부산의료원(32명), 부산대병원(9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동욱 박기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