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부산교통공사 자회사로 편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회견, 사진=연합뉴스
정규직 고용전환 문제를 두고 8개월간 농성을 벌여온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이 부산교통공사 자회사로 편입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제15차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회의에서 지하철 청소노동자 990명 등을 포함한 용역근로자 고용 전환에 대한 의결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청소노동자 990명은 이번 의결에 따라 공사가 설립하는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체계가 전환된다.

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사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8개월 넘게 농성을 벌여왔다.

부산시의회는 청소노동자 측과 공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달 22일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은기 부산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과 용역근로자 고용 전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중재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청소노동자 자회사 편입 외에도 차량 기지 구내 입환 업무 31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일반경비 등 7개 분야 120여 명은 자회사 설립을 통한 고용 전환, 민간 전문 분야인 승강설비 유지보수 등 3개 분야는 현 용역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공사는 고용 전환자의 정년, 고용보장, 임금·기타 처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근로자 대표 위원들이 추천한 2인이 포함된 고용 전환 추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의회, 부산시 등 관계기관의 도움과 노사 간 진정성 있는 대화로 바람직한 결과가 도출됐다”며 “자회사 설립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측은 “직접 고용이 되지 않아 아쉽지만 사측이 모범적인 자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태스크포스에서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 등의 논의가 이뤄지리라 본다”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