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 동아 동서 인제대도 뽑혀
신산업 기초학문 분야 석·박사 인재를 키우려고 정부가 2027년까지 2조9000억을 투입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동서대 인제대 등 지역 5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4단계 BK21 사업 지원 대상으로 전국 68개 대학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예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예비 선정 결과를 토대로 대학의 이의신청 검토, 교육연구단 실적 확인 등을 거쳐 다음 달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허위 서류 제출 등 부정이 적발되지 않는 이상 예비 지원 대상이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지 않는다.
4단계 BK21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1만9000명 석·박사급 인력을 지원하는 데 다음 달부터 2027년 8월까지 매년 4080억 원, 총 2조9000억 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교육연구단에는 연구장학금으로 석사과정 월 70만 원, 박사과정 월 130만 원, 신진 연구인력 월 300만 원 이상을 지원한다.
지역 대학 중에는 부산대에서 총 36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68개 대학 중 서울대 다음으로 많다. 교육부는 5개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을 대학원 혁신지원대학으로 선정하고 별도 지원비를 지급하는데, 부산대와 더불어 부경대가 이 명단에 포함됐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