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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인천시 중구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한 호텔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해외입국자를 상대로 진행할 검체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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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2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20명 늘어난 1만 451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0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사례 11명, 지역발생 사례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5명 확인됐으며, 서울 3명, 경기 2명, 경북에서 1명 나왔다. 이들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내국인은 이라크(3명)·홍콩(1명)·미국(1명)에서 입국했으며, 외국인은 카자흐스탄(1명)·러시아(1명)·미국(3명)·에티오피아(1명)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3명으로 모두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달 들어 지역발생 확진자는 8명→8명→3명→13명→15명→2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날 나흘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전날 낮 기준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감염 사례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송파구 사랑교회에서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기쁨153교회의 교직자 부인이 처음 확진된 이후 그의 가족과 교인, 직장 동료, 자녀의 학교 친구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1명 발생해 누적 303명이 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9%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42명 늘어난 1만 3543명이다. 나머지 673명은 격리 중이며,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