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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부산 낙동강 구포대교 아래로 불어난 강물이 흐르고 있다. 낙동강 하류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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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낙동강 일대에 홍수 특보가 발효돼 있어 인근 주민과 이용객 주의가 필요하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밀양시 삼랑진교에 홍수경보가 부산 구포대교, 함안군 계내리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고 10일 밝혔다.
합천군 황강교, 의령군 정암교 등 일부 지점에 대해서는 수위 하강에 따라 홍수주의보를 해제한 상태다.
밀양시 삼랑진교 수위는 전날 8.5m이상 올라갔으나 점차 낮아져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7.08m로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홍수 경보 기준인 7m를 넘어서 있는 상태다.
부산 구포대교 수위도 3.94m로 홍수 주의보 기준인 4m 이하로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특보가 발효돼 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구포대교 지점은 조수 간만의 차로 수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포대교는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을 기준으로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낙동강 수위는 9일부터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부산·경남은 50∼150㎜, 최고 200㎜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부산지역 낙동강 하류 생태공원은 현재 모두 침수돼 출입 통제 중이다. 신동욱 기자 전아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