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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기도 고양시가 재운영에 들어간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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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후반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28명 늘어난 1만 462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36명→28명 등으로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8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사례 17명, 해외유입 사례 1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서울 11명, 경기 5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그 외 부산에서 1명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일산동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n차 전파’로 이어지고 있으며,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또 다른 교회인 ‘기쁨153교회’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특히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상가의 첫 확진자는 반석교회 교인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이 반석교회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6명 확인됐으며, 서울 2명, 경기·전남·경북 각 1명씩 나왔다. 이들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6명으로 45일 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으나, 이날 다시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9%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6명 늘어난 1만 3658명이다. 현재 663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