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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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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34명 늘어난 1만 4660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36명→28명→34명 등으로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4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사례 23명, 해외유입 사례 1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부산 지역이 9명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에서 1명 발생했다.
특히 부산에서는 앞서 확진자 4명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 영진 607호에서 선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부산 174번 환자의 접촉자 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지역 내 ‘n차 전파’가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3명 확인됐으며, 경기 6명, 충남·전북 각 1명씩 나왔다. 이들 중 외국인은 9명, 내국인은 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8%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71명 늘어난 1만 3729명이다. 나머지 626명은 격리 중이며,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