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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금관가야 스토리 담은 커피 출시

김해지역 사회적협동조합 개발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8-23 19:36:5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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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가야사 복원사업을 한창 추진 중인 가운데 2000년 전 금관가야 스토리를 담은 커피(사진)가 개발돼 화제다. 김해시는 최근 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이 김해 스토리 커피 3종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조합은 김해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지역의 주민지원사업 형태로 결성, 운영 중이다.
커피는 수로디아, 황대 연정, 프린세스 유다. 이 가운데 수로디아는 김수로왕과 수로왕에게 시집온 인도 허왕후의 고향인 아요디아의 합성어다. 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셈이다.

나머지 2종은 가야시대 전설로 알려진 황세장군, 여의낭자, 유민공주 간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황세장군과 여의낭자는 정혼한 사이였지만 장군이 전장에서 공을 세우자 왕이 부마로 삼는 바람에 유민공주와 혼례를 치러야 했다는 것. 결국 장군과 낭자는 서로를 그리워하다 죽게 됐고, 이에 좌절한 공주도 출가해 스님으로서 수도에 정진했다고 전해진다.

커피는 드립백(2종)과 원두(종)로 출시됐다. 수로디아는 이국적이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마이소르 너켓과 만델링 원두로 풍미를 더했다. 나머지 2종은 예가체프 코케허니와 첼바 등이 사용됐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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