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폐교된 거창 신원중 ‘공립 치매 요양시설’ 변신한다

2360㎡ 100명 수용 시설 신축…생활·물리치료실 등 97억 투입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0-08-24 20:14:55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년 초 착공 2022년 완공 예정

농어촌지역이 고령화됨에 따라 폐교를 노인요양시설로 개조,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거창군은 신원면 과정리 옛 신원중학교에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이하 요양시설)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실시설계를 거쳐 97억여 원(국· 도비 53억 원 포함)을 들여 내년 초 착공, 2022년까지 시설을 완공키로 했다. 건물면적 2360㎡에 정원 100명의 요양 시설을 신축한다는 것. 1층에는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등이, 2층에는 치매전담실 2실(1실 12명)과 일반 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이미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놨다.

올해 폐교된 중학교가 요양시설 신축 부지로 선정된 것은 신원면민의 건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거창교육지원청도 지난 19일 신원면사무소에서 옛 신원중학교 매각 관련 설명회를 갖고 면민을 상대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95.7%가 폐교 매각에 찬성했다.

거창군 지역에는 지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1만6798명에 달하고, 그중 치매 환자 수는 1860명(11%)에 이른다.

또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도 연평균 260명가량 증가하고 있어 이번 요양시설 건립에 대한 면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 창녕, 하동군도 지역 내 폐교를 노인요양시설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요양시설 건립은 가족 돌봄의 부양체계를 사회적 돌봄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양질의 서비스 를 제공하는 품격 높은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8. 8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9. 9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10. 10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8. 8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9. 9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10. 10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5. 5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6. 6‘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7. 7‘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8. 8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9. 9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10. 10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