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 강소특구 입주 기업수 전국 1위

코로나 시약 업체 등 11개 입주…전국 특구 6곳 중 속도 가장 빨라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8-24 20:17:48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의생명 육성 특화 전략 주효
- 2023년 내 56개社 유치 청신호

지난해 지정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에 연구 개발을 담당할 중소기업체의 입주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 6개 강소특구 중 속도가 가장 빨라 김해시의 우량기업 유치 전략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김해시는 지난 2월 주촌면 김해의생명센터에 더블유랩이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모두 11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더블유랩은 아토피치료제 등을 개발한다. 최근 입주한 바이오액츠비앰앤에스는 코로나19 진단 시약 등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강소특구로 지정된 도시 가운데 김해시가 기업체 입주 실적이 가장 높다는 것. 이들 기업은 정부가 지정한 연구소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은 대학이나 공공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으로, 각종 세제 감면 혜택과 사업화 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김해연구개발특구 입주 기업들은 인제대와 경상대 등 도내 대학과 기술개발 협력을 맺고 있다.

김해시 강소특구 기업 유치 실적이 높은 것은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시가 추진해온 의료·바이오 분야를 포함하는 의생명 기업 육성전략과 더불어 주변에 공항과 대도시가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경남은 물론, 서울·경기 소재 기업 등이 고루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3년까지 56개 기업체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 현 추세대로라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올해 70억6000만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전체 289억 원을 투입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자랑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가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량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소연구특구는 대학, 공공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업체에서 생산하도록 하기 위한 지역 혁신 연구거점을 관련법에 따라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해 정부는 김해를 비롯해 포항, 안산 등 모두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7. 7부산 온 금융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30%' 눈 가리고 아웅(종합)
  8. 8“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9. 9‘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10. 10[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10. 10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3. 3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