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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25일 만에 2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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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0명대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22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5명 늘어난 2만 182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14일부터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으로, 19일간 5412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가 국내 누적 확진자의 4분의 1 이상(26.8%)에 달한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35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사례 222명, 해외유입 사례 1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175명 발생했으며, 그 외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강원·전남 각각 4명, 부산·경남 각 3명, 대구·충북·제주 각 1명씩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4명 확인됐으며, 경북 4명, 경기 3명, 서울·대구 각 1명씩 나왔다. 이들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324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1%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225명 늘어난 1만 5198명이다. 나머지 4660명은 격리 중이며, 이들 중 위중·중증 환자는 104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8일부터 9명→12명→12명→18명→24명→29명→31명→37명→42명→46명→58명→64명→70명→79명→10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 코로나19에 맞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
1.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2.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 두기
3.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4. 매일 2번 이상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5.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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