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봉문 요셉’ 추모공간 가득한 순례길 6구간

인근 둘러볼만한 곳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9-06 19:33:1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천주교 순례길 6구간에 자리잡고 있는 ‘복자 윤봉문 요셉성지’는 순례길의 핵심시설이라 할 수 있다. 복자는 공경할 만한 신자에게 붙이는 존칭이다.
‘천주교 순례길’ 6구간에 있는 ‘복자 윤봉문 요셉성지’ 입구.
천주교 신자라면 꼭 가봐야 할 장소겠지만 일반인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윤봉문 요셉(1852~1888)은 경북 경주 인근에서 윤사우와 막달레나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거제도에 최초로 천주교를 전파하며 살다 체포돼 고진 문초와 형벌을 받다 순교한 것을 기리고자 이곳을 조성했다.

4만9750㎡ 면적에 순교자 묘소와 추모탑, 성모상, 로사리오길, 십자가의 길, 전망대 등이 탐방객을 맞이한다. 푸른 대숲과 편백 숲 사이로 난 길은 종교를 떠나 묵상하면서 걷기에 그만이다. 1시간 남짓 걸으며 마치 수목원에 온 듯한 상쾌한 기분이 들면서 지세포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치 또한 뛰어나, 거제 관광의 추천 코스로 자리잡았다.

공곶이에서 바다 건너 지척인 ‘내도’는 바깥쪽에 있는 유명 관광섬 ‘외도’보다는 덜 알려진 섬이지만 그 비경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외도의 안쪽에 있다 해서 내도라 불린다. 구조라항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는 내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이 명품마을 2호로 선정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을 옛길을 복원해 탐방로를 정비하고 민박집을 개·보수하면서 탐방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탐방로는 빼곡한 편백이 숲을 이루고 동백나무 군락과 덩굴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섬 남쪽의 신선전망대에서는 외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온다.

박현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7. 7[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8. 8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9. 9[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10. 10[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4. 4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5. 5[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6. 6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9. 9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0. 10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