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지역 숙원 특성화고 꼭 신설해야”

추진위, 교육지원청서 기자회견…정부 투자심사 앞 지역여론 고조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9-09 20:05:5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특성화고 설립 여부를 결정짓는 중앙정부의 공동투자심사를 앞두고 지역에서 학교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산특성화고설립 추진위(위원장 표병호 경남도의원)는 9일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양산특성화고 설립은 지역의 간절한 숙원사업으로 7년째 추진 중이다”며 “이번에 특성화고 설립을 위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지역 교육 공동체와 시민, 기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5일 시비가 지원되는 양산특성화고 설립과 관련해 공동투자심사를 벌인다. 공동투자심사 제도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공동투자사업에 대해 종전 각자 심사에 따른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6월 도입됐다. 이번 심사는 이 제도 도입 이후 첫 심사여서 추진위와 도교육청이 긴장하고 있다.

양산특성화고는 동면 금산리 일대 초등과 고등학교 부지 1만7104㎡에 건립이 추진된다. AI융합팩토리과(2학급), AI자동화 제어과(2학급), 스마트콘텐츠과(2학급), 외식조리과(1학급)를 설치할 예정이며 급당 인원은 18명이다. 2024년 3월 개교 목표다. 

2013년 3월부터 건립이 추진됐지만 적정부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됐다. 추진위는 양산특성화고 필요성으로 지역에 특성화고가 없어 매년 200여 명의 학생이 부산 등 다른 지역의 학교에 진학하는 점을 들었다. 또 지역에 2000여 개 기업체가 가동 중이지만 특성화고가 없어 맞춤형 전문 생산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점도 제기했다. 

표병호 설립추진위원장은 “양산시가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전체 사업비의 10%인 57억  원을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는 양산특성화고 설립에 대한 지역의 간절한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6. 6[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7. 7[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강신철 “병역특례 점진적 축소, 궁극적 폐지가 국방부 목표”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0. 10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