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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형 항공·보건 전문가 산실…양산지역 中企 경영도 지원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09-10 19:26:26
  •  |   본지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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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유일 ‘후진학선도전문대’ 선정
- 성인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수행 계획
- ‘전공역량강화’로 비대면 수업 한계 극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항공·기계 보건·의료 분야로 특화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체계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항공·기계/보건·의료 분야로 특화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경험 기반 중심형·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참다운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과 적성분석으로 다양한 인재를 분야별로 집중 육성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창의력 발현에도 힘쓰고 있다.

손영우(사진)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비 환원율은 213%로, 교육의 질적 보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의 강점과 주요 성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후진학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사업’에 선정됐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단 한곳만 지정하는데, 우리 대학이 경남정보대, 마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 ‘동남권 커뮤니티 기반 성인학습자 맞춤형 라이프 리디자인’을 사업목표로 향후 2년간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정비산업기술인 양성을 주축으로 자격취득기반 전문기술인 양성 등 잡-칼리지를 중점 운영하며, 이밖에 소자본 창업의 스타트업-칼리지와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셀프디자인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성과도 여러 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IT융합기계과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발전을 위한 학과로, 2012년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리 대학이 중소기업 계약학과 전문학사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2013년 전국 전문대 계약학과 중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2018년까지 A등급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총 75개업체 120여 명의 학생이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졸업했다.

또 고용노동부 ‘2019년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은 2018년 성과평가에 이어 2019년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아 일학습병행 사업의 지역 내 확산과 내실 있는 훈련 운영을 인정받았다.

-양산시와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양산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아이템 발굴, R&D 연구개발 지원 및 직무교육을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지원 전진기지다.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운영하면서 운영위원으로 각 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을 선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재직자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사업 참여보고서나 기술 개발 등에 관한 광범위한 컨설팅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어떻게 질을 유지했는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수업을 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간호학과 등 7개 학과에서 지난 6월1~5일 학과별 핵심 교과목 보충과 1학기 비대면 수업의 보충·보완 등 36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알찬 내용으로 진행한 덕에 평균 97.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비대면 수업의 부족한 학습부분을 충분히 보충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런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이어가기 위해 종강을 앞둔 7월 13~17일 ‘2차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1차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은 학과’와 ‘역량강화 주간 이후 비대면 수업을 실시한 교과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16개 학과 939명 모집…수능성적 미반영

■ 수시전형 특징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021학년도에 16개 학과에서 763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오는 23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수시모집 1차에서 675명을 선발하고, 11월 23일 모집을 시작하는 수시 2차에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머지 인원과 수시모집의 결원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충원한다.

수시모집은 정원 내 전형으로 일반고 특별전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비교과전형, 독자전형(검정고시, 자격증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사, 농어촌, 외국인, 만학도 및 재직자, 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으로 구분한다. 정원과 별도로 176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과 출석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2과목(총 10과목) 이수단위 2이상인 과목(예·체능 제외)을 반영하며, 1· 2학년은 학기별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중 우수 1과목은 반드시 반영한다.

동원과학기술대 일반고·특성화고·대학자체 전형은 학생부 성적 70%(출석 포함), 면점 30%를 반영한다. 비교과 전형은 면접 70%와 학생부(출석포함) 성적 30%를 반영한다. 모집 시기별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원서는 2개까지 복수지원 가능하며, 수시모집에는 전체 학과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2020년 10월 23~ 25일에 실시하며, 대학 홈페이지(http://ipsi.dist.ac.kr/main.do)에서 학과별 면접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입시 결과, 제출서류,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 동점자 처리방법 등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헬기드론정비과, 부사관·공공기관 취업 용이

■ 주목! 이 학과

   
동원과학기술대는 항공정비가 전문교육기관, 드론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관련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
동원과학기술대는 헬기와 드론을 접목, 헬기드론정비과를 운영한다. 헬기와 드론 모두 수직 이착륙 비행장치라는 공통점이 있어 함께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헬기정비 기술이 있으면, 경제 상황에 영향을 적게 받는 부사관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취업이 용이하고, 드론 산업은 미래 가치가 높아 학생들의 진로가 더 다양해질 수 있다. 동원과학기술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인 동원항공기술교육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도 두고 있어 자격증 취득도 용이하다.

보건의료관리과는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정보관리 및 심사청구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원무 및 병원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병원행정사 등을 양성하는 학과다. 부산 울산 양산 김해 등 다양한 지역에 산학협력 가족업체를 두고 있어 여러 지역에 취직이 가능하다. 취업자는 모두 병원 행정 또는 보건의료정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인구 고령화 추세가 점차 빨라지고 국민 의료비, 의료·보건 관련 기관 증가 등으로 관련 종사자 수요도 늘어나 전망이 밝다.

헤어디자인과는 피부·네일 등의 타 전공을 버리고 오로지 헤어·메이크업만에만 집중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현장실무능력이 뛰어난 기능장 출신으로 교수진을 구성했고, 학기 중에는 고급 프렌차이즈 업체와 같은 교내 헤어살롱을 열어 전공자들이 재학생이나 평생교육원 성인학습자, 교내 직원들을 상대로 직접 미용실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방학 중에는 협약된 산업체에서 전공관련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등 짧은 기간 내에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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