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급격한 확산세는 조금 약화된 모습이지만 산발적 감염이 이어져 언제든 다시 불붙을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환자는 2만217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와 증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류하면 해외 유입 22명, 지역발생 9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30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60명이 새롭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구 14명, 충남 9명 등이다.
감염 사례를 보면 여전히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 10명이 확진됐고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누적 확진자도 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가 3명 늘면서 총 358명이 돼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61%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7명 늘어 1만8226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592명이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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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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