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도는 13일 해외입국자 1명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7명이다.
해외입국자는 통영에 거주지를 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여성(269번 확진자)이다. 지난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열차 편으로 마산역에 도착한 뒤 가족 차를 타고 통영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차량을 태워준 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양산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270번 확진자)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최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자택과 세브란스병원 외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앞서 발생한 함양 택시기사(264번 확진자) 발 지역감염과 관련해 513명을 검사했거나 검사 중이다. 동료 택시기사와 식당 종사자 등 전날까지 나온 3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울산에서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141번 확진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환자의 집을 방역하고 접촉한 사람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