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도권발이냐 지역 감염이냐…함양 코로나 최초 감염원 논란

식당주인 267번 주변인 확산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0-09-15 22:20:3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배우자 평택서 지난 6일 확진
- 함양군, 평택이 먼저 감염 주장
- 택시기사 딸·사위는 음성 판정

경남 함양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최초 감염자가 ‘택시기사’냐 ‘식당 주인’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초 감염자가 누구냐에 따라 최초 감염원의 ‘수도권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1일 지리산콜택시 50대 택시기사 경남 264번이 확진자로 판정받고, 같은 날 택시회사 동료인 50대(경남 265번)가 확진 판정을 받을 때만 해도 최초 감염자는 경남 264번으로 의심됐다. 또 경남 264번 택시기사의 딸과 사위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서울에서 내려와 식사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를 뒷받침해 사실인 듯 했다.

하지만 택시기사의 딸과 사위는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받았다. 이런 와중에 12일 택시기사들이 이용한 식당 주인(여·50대)이 경남 267번 확진자로 판정받은데 이어 또 다른 식당 주인(여·60대)이 경남 268번으로 확진됐다. 14일에는 경남 267번 확진자의 식당 종업원 40대 여성(경남 271번)과 수동면에서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30대 남성(경남 272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식당을 중심으로 한 연결고리를 찾아 나섰다.

경남 271번은 경남 267번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이고, 경남 272번은 지난 9일 경남 267번, 경남 271번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경남 265번 50대 택시기사도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남 267번의 배우자가 경기도 평택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 현재 경남도 역학조사반에서 8명이 파견돼 경남 267번 확진자와 경남 264번 확진자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감염의 선후 관계를 찾고 있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감염 지원지가 평택 즉, 수도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함양군은 여기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하지만 평택시에서는 함양에서 먼저 코로나19가 확진되었다는 입장이다. 최초 확진 감염자를 빨리 찾아야만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막을 수 있다.

한편 함양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이날 현재 검사 대상은 총 800명이며 711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8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