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경남도는 창녕군에 사는 50대(경남 276번)와 김해시 거주 50대 2명(경남 277·27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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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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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인 276번은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에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14일 창녕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는 1일부터 14일까지 창녕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담당하는 공공근로를 했다. 근무 당시 마스크와 장갑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76번이 근무했던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20명과 교직원 24명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학교와 동선이 분리된 병설 유치원 원생 11명도 검사하기로 했다.
276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77번은 전날 확진된 273번과 같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썼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김해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확진됐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1명이고 추가 접촉자와 동선은 파악 중이다.
김해 공인중개사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25명 중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공인중개사 아들인 275번 확진자와 관련해 함께 수업을 받거나 모임을 함께한 학생과 교직원, 친구 등 4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1명이 음성이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275번이 다니는 학교는 18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278번은 부산 뉴그랜드오피스텔 관련 부산 348번 확진자와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첫 증상을 보인 그는 15일 오전 김해시 조은금강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접촉자인 가족 3명은 검사 중이다. 도는 이 환자의 상세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5명으로 늘었다. 240명이 완치해 격리 해제됐고 35명이 입원 중이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