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코로나19 확산이 일상화가 된 ‘위드 코로나19(With corona19) 시대’의 맞춤 과제를 선정해 눈길을 끈다. 앞서 경찰은 시민과 직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변화된 시대에 맞는 경찰의 역할을 고민했다.
부산경찰청은 향후 7대 핵심과제로 ▷현장 대응력 강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불안범죄 근절 ▷재내 재난 대응 역량 제고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따뜻한 조직문화 ▷책임수사 자치경찰 개혁 등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시민과 직원 1495명을 상대로 바라는 경찰에 바라는 치안 내용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34.5%) 무단횡단(23.6%) 이륜차 법규 위반(21.35) 순으로 교통 안전을 위협한다는 대답이 나왔다. 부산은 OECD 평균보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배 이상 높고, 운전형태는 여전히 최하위로 교통문화 개선이 시급하다.
일상 속 가장 불안한 범죄로는 남성은 보이스피싱(25.3%), 여성은 성범죄(35.0%)를 꼽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응답자의 대다수는 침수(45.9%)와 감염병(24.9%)을 가장 불안한 재해 재난 안전 분야 불안 요인으로 지목했다.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역략을 집중하겠다”며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경찰들의 활동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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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무 부산경찰청장과 지휘부가 7대 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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