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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부산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운대구보건소가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으로 붐비고 있다. 김종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대응 일일 브리핑을 통해 362번 확진자 동선을 일부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6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매일 부산진구 소재 에메랄드스파24시 남탕을 이용했다.
시는 “해당 시설 회원은 모두 90명 정도”라며 “회원 아닌 분들도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상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정오를 기해 목욕탕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했다. 362번 확진자는 10일 오후 5시 50분께 해당 시설을 이용했다.
시는 362번 확진자가 부산진구 동성로에 있는 ‘죽이야기’에서 근무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일하는 근무자(365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또 “해당 가게 현금 결제자가 있다”며 가게 이름을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64번 확진자는 362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한 이력이 확인됐다. 다만 시는 “접촉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감염원을 단정 짓지는 않았다.
이날까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모두 365명이다. 이중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49명으로, 중증·위중 환자는 모두 5명이다. 60대 이상 고위험군 환자 비율은 전체의 65%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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