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물려고 한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둔기로 내려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풍산개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때려 죽인 혐의(동물보호법위반)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40분 부산 사상구 주택 옥상에서 4년 전부터 키우던 풍산개를 망치로 10여 차례 내려쳐 죽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개에게 사료를 주려고 하면 자신을 물려고 해 죽였다”는 A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