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 남천 해녀와 동행물질 체험

부산 남천동 다섯 해녀들의 구술 인터뷰집 발간 작업 일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동의대(총장 한수환) 한일해녀연구소(소장 유형숙, 호텔컨벤션경영학전공 교수)는 지난 19일 부산 남천항에서 지역 주민과 남천동 해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천 해녀와 동행물질’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의대 LINC+사업단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해녀관광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의체가 후원했으며 동행물질 2차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부산 남천동 다섯 해녀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도시해녀 구술록’ 발간 소액기부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산 어촌마을’에서 지내는 해녀들과 사라져 가는 해녀문화를 보존하고자 새로운 프로젝트인 ‘남천 다섯 해녀 구술 인터뷰집’을 통해 부산 남천동 남천어촌계에 속한 다섯 해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

한일해녀연구소 유형숙 소장은 “지난 2016년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빛나는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제주 이외의 지역에서 생활하는 해녀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너무나 미미합니다. 특히 부산에 적을 두고 물질하는 해녀의 수는 한 해가 멀다 하고 줄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AI(인공지능)와 ICT, 공학 등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인문학 분야가 소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인문학적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지원과 노력도 아주 중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해녀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부산 해녀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소중하고 희귀한 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에 창립됐다. 전문 여성 어업인인 해녀에 관한 포괄적 연구를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해녀문화체험 교육사업을 진행했으며 일본 ‘해녀 서밋(아마 서밋)’ 참가, 한일 해녀문화 교류, 미에대학 해녀연구센터와 협정체결을 통한 해녀실태 조사 및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4. 4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5. 5[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6. 6[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7. 7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8. 8[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9. 9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10. 10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1. 1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2. 2[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3. 3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4. 4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5. 5[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6. 6[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8. 8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9. 9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5. 5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6. 6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7. 7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8. 8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2. 2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3. 3[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4. 4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5. 5[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9. 9"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