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아대 부민캠퍼스發 집단감염 확산일로…3명 추가확진

관련 코로나 확진자 12명으로…접촉자 815명으로 늘어 초긴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숙사생 전국 귀가, 확산 우려

- 부산 하루 새 감염자 6명 추가

동아대 부민캠퍼스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한다. 부산시는 학과 동아리 활동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만 감염원을 특정하지는 못하고 있다.

   
동아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난 21일 이 대학 부민캠퍼스에서 학부모가 기숙사에 남은 자녀의 짐을 챙긴 뒤 서둘러 건물 밖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부산시는 21일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동아대 재학생(379~381번)이다. 379번은 경남 창원시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부산으로 이동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부산 11명, 경남 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동아대 최초 증상 발현 학생인 366번 확진자를 포함한 11명은 모두 같은 학과 학생이며,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368번 확진자) 역시 동아대 학생이지만 366번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확진자의 접촉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동아대 연관 접촉자는 506명이었지만, 하루 뒤엔 815명으로 급증했다. 시는 확진자와 접촉자 478명을 자가격리 조처했고, 기숙사 내 다른 공간에서 생활한 학생 등 337명을 전수조사하고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한다. 시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기숙사를 일시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문제는 지난 20일 귀가 조처된 기숙사생 319명의 거주지가 서울 경북 경남 등이어서 동아대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접촉 공간이 학교를 넘어 주점이나 식당 등으로 광범위해 감염원의 추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3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주점 두 곳을 의미 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382번과 384번 확진자는 최근 부산 연제구의 건강식품 관련 다단계 업체 사업설명회에서 포항 7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설명회와 연관된 50명 중 4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6명(부산 3명, 포항 2명, 서울 1명)이 확진됐다.

경남과 울산에서는 21일 신규 확진자가 없어 누적 282명과 142명을 유지했다. 이날 전국에서는 70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만3045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에 이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민용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7. 7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8. 8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