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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0→61 … 사흘째 두 자릿수에도 불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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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열흘가량 앞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관계자들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61명이라고 밝혔다. 20일 82명으로 떨어져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전날 70명을 기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조금 더 감소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해외 유입 10명을 제외한 확진자 51명이 지역에서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14명 ▲부산 5명 ▲경북 4명 ▲인천·강원·충북 각 2명 ▲울산·경남 각 1명 등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본격화하며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달 한때 400명을 넘었지만 점차 감소해 한 달도 되지 않아 두 자릿수까지 내려갔다.

다만 여전히 지역에서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구 통신판매업소 KT1Q에서만 전날 정오까지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산 동아대학교에서도 모두 12명이 확진 받았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누적 확진자도 10명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대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상황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2만3106명 중 위중·중증환자 수는 3명 늘어 모두 144명이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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