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외국인 근로자 A(26) 씨는 지난해부터 용접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A 씨는 5살 때 오른쪽 안구에 이물질이 침투한 뒤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하다 안구를 적출하고 의안을 착용한 상태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오른쪽 안구에 통증을 느꼈고, 지난 7월께 병원에서 안구 황폐 진단을 받았다. 안구 황폐는 안구의 심한 손상, 감염 등으로 안구가 위축된 상태를 뜻한다. 염증이 뇌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있어 수술을 받았다. 앞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며 지속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아야 한다.
A 씨는 월급 160만 원가량을 받으면 월세 30만 원과 공과금 식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모두 베트남에 사는 가족에게 보낸다. 베트남에 있는 A 씨 가족이 그가 부치는 금액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A 씨의 병원비 부담이 커지면 그의 가족은 생활비를 받을 수 없게 돼 생계가 어려워진다. A 씨의 형제들은 어린 학생이고, 부모님은 건강이 좋지 않아 다른 경제적 수입이 없다. A 씨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도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담당 복지사는 “A 씨는 용접 일을 하기 때문에 특히 세밀한 안구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 경과가 좋은 편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 문제없는 만큼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