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리두기 3단계’ 돼도, 수능 12월 3일 치른다

교육부 2021학년도 대입 계획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09-28 19:49:5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험실 1.5배 늘리고 칸막이
- 1주전 고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일정 변동 없이 치러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연합뉴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서도 수능 응시는 집합금지 예외 사유로 인정된다. 수능을 예정대로 치른다는 의미다. 대신 원활한 응시를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험생 안전을 확보하려고 수험생 책상 앞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시험실 당 최대 인원을 28명에서 24명으로 낮춘다. 이를 위해 시험실 수를 대폭 늘렸다. 올해 수능 전체 시험실 수는 3만3173곳으로 지난해 대비 58% 늘었다. 일반 수험생을 위한 시험실은 지난해보다 20.6% 증가한 2만5318곳이다. 유증상자 시험실 7만8055곳, 자가격리자 시험실 759곳이 신설됐다. 올해 응시인원이 49만3000여 명이고 미응시 인원도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시험실당 인원이 20명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교육부는 추산했다.

수험생은 일반,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된다. 일반 수험생은 발열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발열이 있다면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별도 시험실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본다.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 치료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하에 수능을 치른다. 전국 고등학교는 수능시험 일주일 전인 오는 11월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가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고 학생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대학별 평가에도 자가격리 수험생이 최대한 응시할 수 있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구체화했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대학 소재지까지 가지 않아도 대학별 평가에 응시하도록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울경 제주 등 8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수능과 달리 대학별 평가에서는 확진자의 응시 기회가 제한된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