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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 첨병’ 덕산산단 조성 본궤도

시, 25만 ㎡ 부지 1045억 투입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20-09-29 19:11:58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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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고시 등 행정 절차 완료
- 올해 하반기 부지 보상 추진
- 육군정비창 연계 시너지 효과

경남 창원시 미래 경제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의 육성화를 위한 ‘창원 덕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창원시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800 일원 25만 ㎡ 부지에 추진되는 창원 덕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7년 8월 창원시, 동양건설산업, 정무개발, 경남은행, 코리아신탁 등과 특수목적법인(SPC) 덕산일반산업단지㈜를 설립한 뒤 같은 해 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으며, 지난해 3월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승인했다.

산업단지는 첨단 방위산업 유치 및 부품 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자해 산업시설용지 14만3000㎡(57.3%), 지원시설용지 9000㎡(3.6%), 공공시설용지 9만8000㎡(39.1%)로 2022년 12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기동시험장, 육군종합정비창 등이 입지해 있어 이와 연계한 방위 산업 활성화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올 하반기에 기업투자유치 및 PF자금조달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의한 뒤 대주단을 구성해 사업대상지 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기업 용지 확보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기업의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내 약 5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도시화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가졌던 동읍 덕산리 일원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이뤄 동읍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창원 경제 부흥을 위해 허성무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위산업구조 고도화 및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덕산일반산업단지는 최근 선정된 방위산업클러스터 시범사업과 함께 첨단 방위산업을 실현할 큰 무대의 장으로 미래 창원 경제 대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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