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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감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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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 25분께 서구 암남동 감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1만3000t급 러시아 어선에서 불이 났다.
배에 탄 선원 3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차 11대와 구급차 3대, 해경 경비정 2척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생선 창고 2층에서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불이 4시간 이상 지속하고 있다.
경찰은 선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