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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누적 확진자 10명…재확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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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 있는 평강의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에서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2명, 23일 1명, 29일 1명, 30일 1명 등 5명(환자 1명, 환자 가족 1명, 방문자 1명, 의사 1명, 물리치료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일에는 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5명은 모두 평강의원 연관 확진자인 422번과 접촉자이다.

423번, 429번은 평강의원을 이용한 환자이고, 424번은 환자와 함께 평강의원을 방문한 보호자다.

425번은 평강의원 직원이고, 434번은 42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지난달 22일부터 발생한 평강의원 연관 확진자는 10명이다.

이들 확진자 10명은 지표환자(첫 확인 확진자), 지표환자 가족 1명, 의원 방문자 4명, 의원 의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직원 1명, 종사자 가족 1명으로 분류된다.

방역당국은 환자와 접촉이 잦은 의사, 물리치료사, 직원 등 의료종사자 3명이 병원에서 장시간 머물며 여러 환자가 접촉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물리치료사의 경우 업무 특성상 환자들과의 거리가 가까울 수밖에 없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목욕탕, 병원 이용객 등이 잇달아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부산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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