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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복잡하던 일광신도시 진입로…가드레일 철거하며 정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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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1만 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대란 우려를 낳았던 일대 도로 체계가 개선돼
2.경찰은 해당 도로 최고 속도를 낮추고, 차로 사이를 가로막던 분리대를 철거해
3.차량 흐름을 개선한 결과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이게 왜?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달 말 ‘기장·일광IC~삼성1지하차도 연결 가드레일(분리대) 철거’ 작업을 완료해 해당 차로를 완전 재개통했다고 13일 밝혀

-경찰은 우선 기장·일광IC에서 해운대 방면으로 가는 기장대로(14번 국도·편도 4차로) 중

-일광신도시 진입도로 2차로와 3차로 사이에 설치되어있던 분리대(170m)를 걷어내

-경찰은 사전에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등과 6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분리대 철거를 포함해 단속카메라·시선 유도봉 설치, 노면 재포장 등에 든 비용 3억 원은 도시공사가 부담해

-지난 1월 일광신도시 입주가 시작되자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이면 신도시로 이어지는 이 도로의 정체가 극심해지면서 입주민 민원이 빗발쳐

-실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삼성1지하차도 부근부터 정체된 차량행렬이 신호등 적색 신호일 때마다 최장 500m씩 늘어나 기장·일광IC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13일 기준 일광신도시 입주 가구수는 약 4635세대로, 2022년 신도시 내 아파트 시공이 모두 끝나

-9879가구 3만여 명(차량 1만5000대 예상)이 입주를 마칠 경우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

   
교통대란을 겪었던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진입로가 속도 조정, 가드레일 제거 등 후속 조처로 정체 문제가 해소됐다. 사진은 13일 오후 일광신도시 앞 도로를 막힘 없이 달리는 차량들의 모습.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 자문 거쳐 최고 속도 60km로 조정하기도
-경찰은 특히 일광신도시로 진입하려는 차량(3·4차로)은 물론 기장·일광IC를 빠져나와

-해운대나 기장읍을 향하는 차량(1·2차로)까지 몰리면서 약 300m 길이 짧은 구간에서 차량이 극심하게 밀리는 것으로 파악해

-이번에 실시한 분리대 철거는 3·4차로를 달리던 차가 1·2차로로 진입(일방 진입만 가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 차량 엉킴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

-앞서 경찰은 도로교통공단 등 자문을 거쳐 진입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 도로의 최고 속도를 시속 70㎞에서 60㎞로 하향 조정해

-또 과속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자 3·4차로 차량이 1·2차로로 진입하는 구간 앞뒤로 과속 단속 카메라와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신도시 조성에 따라 심화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직접 관계 기관에 협의를 요청하고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 기장경찰서 관계자 인터뷰
1.작업 완료 이후 약 3주간 드론 등을 통해 현장을 관찰해보니

2.해당 구간에 발생하던 꼬리를 무는 정체 현상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3.정체에 따른 민원 역시 한때 일주일에 최고 120건에 달했지만 현재는 잠잠하다

4.입주 진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체 상황을 관리할 것


김민주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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