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화재 이재민에 공공 임대주택 제공

시, 1주일 추가 숙식비 지원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0-10-14 20:23:4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후 임시거처로 최대 반년간
- LH 임대주택 공실 92가구 지원

지난 8일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민에게 1주일의 추가 숙식비가 지원되고, 이후 임시거처로 공공 임대주택이 제공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삼환아르누보 화재 재난 대응 및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송 시장은 “숙식비 지원을 7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재난구호지침에 따라 화재 다음 날인 지난 9일부터 7일간 하루 6만 원의 숙박비와 1일 3식(1식 8000원)의 식비를 지원했다. 이후 이재민 대책으로 임시 거처 제공 계획도 밝혔다. 송 시장은 “임시 거처 준비가 어려운 입주민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산도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주택 공실 92가구를 확보했다”며 “16일부터 희망 주민의 신청을 받아 19일(월요일)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임대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이다. 보증금·임차료·관리비는 입주 세대가 부담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건축물에 대한 상태와 향후 조처에 대한 내용도 밝혔다. 시와 시소방본부는 당시 8개 분야 전문가 11명을 파견해 불이 난 건축물의 상태와 안전성을 육안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기계·소방 시설의 경우 가구 내 급수관, 오배수관, 냉·난방설비 등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와 냉·난방 실외기 등 공용 설비도 파손 상태가 심각한 탓에 화재 피해를 보지 않은 저층 가구도 기본 설비 사용이 곤란한 상태다.

송 시장은 “종합적으로 전기·기계·소방 설비 등 파손이 심각해 보수·보강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구조부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밀안전진단에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8. 8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9. 9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0. 10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3. 3[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6. 6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7. 7[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0. 10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9. 9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0. 10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