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늘어 총 2만51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전날(73명)보다 18명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가을 단풍철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또 19일부터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도 확대돼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9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67명이다. 특히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16일 확진자 발생 후 전날까지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1명)보다 9명 많았다. 확진자 중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서울·경기·부산(각 2명), 강원(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러시아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 4명, 외국인이 16명이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444명이 되면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가 됐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4명 늘어 누적 2만3312명이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모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