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이기대 노선 주변 위치
- 최대 5000㎡ 규모 쉼터로 계획
부산 첫 무가선 저상트램인 오륙도선(조감도)과 연계한 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부산 남구는 최근 트램 파크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부터 이기대어귀교차로까지 1.9㎞에 이르는 실증노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다. 트램과 함께 연계된 공원이 생기면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은 물론 도심 쉼터 등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오륙도선 실증노선 주변 대지면적 2000~5000㎡ 정도 규모의 공간에 조경 시설, 휴게 공간, 트램 체험시설 등을 넣은 공원 조성이 가능한지 살펴본다. 이외에도 ▷유사 시설 현황 분석 및 관련 법규 검토 ▷국내외 트램 파크 조성 사례 분석 및 의견 수렴 ▷트램 파크 조성 필요성 및 타당성 조사·분석 ▷트램 파크 기본계획 수립 ▷트램 파크 관리 및 운영 방안 등 트램 파크 조성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용역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오륙도선은 친환경적이고 사람 중심의 미래 교통수단인 무가선 저상트램이다. 대중교통 역할에 관광을 더하고 일자리를 연계한 다양한 트램 관련 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남구만의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오륙도선이 실증노선으로 선정된 이후 트램 파크 용역 착수 외에도 트램 시행사를 선정하는 등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