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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초 1·2, 중1 매일 등교 전환 첫 날 "친구 볼 수 있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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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으로 19일부터 전국 학교 밀집도 제한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돼

2.이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격일 또는 격주 등교를 끝내고 이날부터 매일 등교를 시작해

3.학생 수 300명 내외 소규모 학교(유치원은 60명 이하)는 전 학년 매일 등교로 전환해


“3일에 한 번씩 학교에 올 때는 심심했는데, 이제 매일 친구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게 왜?

-19일 연제구 남문초등학교. 건물에 들어가기 전 발열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던 학생이 기쁜 표정으로 말해

-학생 수 1200명으로 과대학교인 남문초는 거리두기가 2단계일 때 한 개 반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순차등교하는 방법으로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

-밀집도 제한이 완화된 이날부터는 1·2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3~6학년은 한 반을 2개로 나눠 격일 등교하는 방법으로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해

-1·2학년 교실에는 책상 앞과 양옆으로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고, 3~6학년 교실은 책상 절반을 복도로 옮겨 교실 내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

-밀집도가 완화된 만큼 학생의 등교횟수를 늘리기 위해 오전·오후 시차 등교제를 활용한 학교도 있어

-이날 부산진구 부암초등학교에는 오전 1~4학년 전체가 등교했고, 오후부터는 오전에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던 5·6학년 등교해 대면수업을 진행

-이전에는 1·2학년만 매일 등교하고 3·4학년과 5·6학년이 오후에 격주로 등교하기로 결정


△ 부암초 조지형 교사 인터뷰
1.학생들이 원격수업 주간이 다가올 때면 아쉬워했는데, 이제부터는 매일 올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뻐했다

2.교사 입장에서도 매일 학생과 대면해 생활지도를 할 수 있으니 이전보다 더 안심된다

3.학습적인 면에서도 대면수업 기회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오전에 원격수업한 내용도 오후에 곧장 피드백을 할 수 있으니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남문초등학교 꺼내진 책상. 이원준 프리랜서


▲ 지역별로 밀집도 조정하기로
-교육부는 이날부터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사정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이에 따라 전면 등교를 허용한 지역도 있어

-충북지역은 학생 수가 800명을 넘지 않거나 학급 수가 30개 이하일 때, 세종시도 학생 수가 750명을 넘지 않을 때 전면 등교가 가능하도록 조정

-이들 지자체는 지난 12일부터 전체 139개 초·중·고 가운데 114곳(82.0%)이 전면 등교

-그러나 부산은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대부분 밀집도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내 초중고 전체 등교 비율은 초 38.5% 중 22.8%, 고 9.8%

-이날 밀집도 완화 조처에도 경기 5곳, 강원 4곳, 서울 2곳, 충남 1곳 등 전국 12개교가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해


정철욱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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