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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부산 북구 소재 해뜨락 요양병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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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일 51명을 기록하면서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발생 41명 중 36명이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감염 취약 계층이 모인 시설에서도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1명 늘어 누적 2만 533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별로는 해외 유입 17명을 제외한 41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었으며, 서울에서도 도봉구 소재 ‘다나병원’에서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재활 병원과 요양 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모인 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별도의 대책을 세우는 중이다. 부산시 역시 ‘해뜨락요양병원’에서 n차 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감염원과 이동경로를 추적중이다. 또 부산 내 요양 병원 등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인 567번 환자는 앞서 485번 확진자였던 해뜨락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와 접촉한 사람이다. 병원 관계자나 환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47명, 위중·중증 환자는 7명 줄어 71명이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