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문]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 전면 허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양 차장은 “생산업체의 제고부담을 완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것”이라며 “다만 마스크 수출이 국내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출량은 계속 모니터링 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판매업자의 사전승인 및 사후신고제도도 폐지된다. 단 정부는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스크 산업지원방안과 관련해 양 차장은 “N95마스크와 기준규격이 동등한 마스크 품목군을 신설·허가하고 귀끈 대신 머리끈을 사용하는 KF94 마스크를 신규 허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양 차장은 마스크 수급상황과 가격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그는 “지난 주에만 마스크 1억 9442만 개를 생산했고 생산업체가 보유한 재고량도 7억 6000만 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 “KF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평균 가격이 2월 4주 각각 4156원, 2701원이었으나 10월 셋째 주에는 각각 976원, 1506원으로 하락하는 등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기자 이준혁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아래는 브리핑 전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양진영입니다.

오늘은 마스크 수출제한 폐지 등 긴급수급 조정조치 개편 및 마스크 산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식약처와 산업부는 의약외품 마스크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해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먼저 현재 마스크 수급상황입니다.

마스크 생산업체 생산역량이 향상되어 지난 주에는 1억 9442만 개를 생산했으며 생산업체가 보유한 재고량도 7억 6000만 개에 달합니다.

수출량의 경우 지난 6월 1일 수출을 허용함에 따라 7월경 증가했다가 이후 하락했습니다.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KF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평균 가격이 2월 4주 각각 4156원, 2701원이었으나 생산공급 확대로 10월 셋째 주에는 각각 976원, 1506원으로 하락하는 등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스크 긴급수급조정 조치 개편 내용입니다.

먼저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합니다. 정부는 국내 생산규모와 수급동향을 고려해 생산업체의 제고부담을 완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10월 23일부터 수출을 전면 허용합니다.

다만 마스크 수출이 국내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출량은 계속 모니터링합니다.

다음으로 국내 판매업자의 사전승인 및 사후신고제도를 폐지합니다.

시장경제 체계 아래 마스크가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판매업자의 승인,신고 규제는 폐지하되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끝으로 마스크 산업지원방안입니다.

먼저 새로운 규격 신설 등 마스크 개발을 지원합니다. 보건용 마스크 외에 미국에서 의료인용으로 사용되는 N95마스크와 기준규격이 동등한 마스크 품목군을 신설하고 신속허가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기준에 귀끈 대신 머리끈을 사용하는 밀착형 KF94 마스크를 신규 허가해 마스크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시장조사부터 해외진출까지 마스크 수출을 전 주기 지원합니다.

해외시장가격을 매주 제공하고 K-마스크 집중주간을 통해 바이오매칭과 온라인 화상상담을 지원하며 원가 절감을 위한 샘플운송비 및 현지물류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수출경험이 없는 업체에 업체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하고 마스크 해외인증헬프데스크를 운영하여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마스크 수급체계가 시장으로 완전히 전환되어 마스크 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마스크 생산량과 가격, 품절률, 수출량 등 시장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국내 마스크 수급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7. 7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