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2호 지역상생 일자리 밀양에 뜬다

국·시비 등 1300억여 원 투입, 뿌리산업 친환경·스마트화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20-10-20 20:46:3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투자보조금·세액 공제도 확대
- 8개 기업 3년간 1281억 투자
- 하남산단 245개 일자리 창출

경남도와 밀양시가 추진한 ‘경남 밀양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남 밀양형과 강원 횡성형 모델을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지난 6월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각각 2호와 3호로 지정됐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되면 지역 경제주체인 노·사·민·정 간의 상생협약과 함께 정부의 패키지 지원을 받아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광주와 경남 밀양, 강원 횡성 외에 부산, 대구, 경북 구미, 전북 군산 등도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영상으로 진행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발표에 나선 김경수 경남지사는 “경남 밀양형은 뿌리산업(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공정기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국내 뿌리산업의 새로운 발전모델 제시를 통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밀양형 모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밀양 지역 14개 사업에 132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스마트 뿌리산업 혁신플랫폼 구축(490억 원) ▷로봇기반 뿌리업종 스마트산단 조성지원(305억 원)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24억 원) 등이다.

또 뿌리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신증설기업 한도액 100억→150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투자세액 공제 우대(3/100→10/100), 중소기업 협동화자금 지원 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8개 기업이 2023년까지 밀양 하남일반산단에 1281억 원을 투자, 24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2025년까지는 전체 26개 기업이 3403억 원을 투자, 총 50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경남도는 경제적 파급 및 관련 생산 유발 효과 3556억 원, 부가가치 1242억 원, 직접 고용 505명 및 직간접 고용 1055명으로 추산하고, 신규 투자에 따른 경남 경제성장률도 0.1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남 밀양형 일자리에 대해 “입지·인력난의 이중고를 겪는 뿌리기업의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도 선정된 지역에 대한 지원과 신규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5. 5[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6. 6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7. 7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8. 8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9. 9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10. 10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