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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세계 200개 명문대 강의 듣는다

국내 대학 최초 ‘코세라’와 협약, 수강료 전액·통역 등 지원키로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10-21 20:08:35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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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가 온라인교육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적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대 학생들은 코세라가 제공하는 200개 이상의 해외 명문대 4200여 개 강의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세라는 컴퓨터과학과 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이름난 학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 다프네 콜러와 앤드류 응 교수가 설립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온라인 공개 수업(MOOC)을 부흥시킨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 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 대학과 산업 교육 파트너들이 코세라를 통해 강의와 학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자 7200만 명이 사용 중이다.

동서대 학생은 해외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수강하면서 전문역량을 키우고, 강의를 다 들으면 코세라로부터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또 동서대 수업에도 코세라 강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교육목적에 따른 맞춤형 강의 추천도 받는다. 동서대는 학생이 코세라 수료 과정에 참여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어 강의를 원활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스템도 운영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대학이 캠퍼스에 어떤 물리적 인프라를 갖췄는지보다 가르치는 내용과 질이 중요하다. 세계 최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코세라와 협력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에게 국경을 초월한 우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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