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 통도사와 함께하는 ‘2020 양산국화전시’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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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21일 양산국화전시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산문 주차장 및 신평 시가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애, 대국, 소국, 분재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 1000만 송이가 전시된다. 특히 전국적인 걷기 명소로 알려진 통도사 내 무풍한송길 등 사찰 경내에도 국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국화와 더불어 통도사의 아름다운 정취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공연과 개장식 행사를 취소하고, 먹거리 장터도 열지 않기로 했다. 야간개장도 전면 취소하려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후 9시까지 개장으로 조정했다.
시는 하북농협 주관으로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개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산국화축제는 지난 15년간 양산시가지인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는데 통도사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앞으로는 통도사 일대에서 계속 국화전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