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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신규 확진 121명 … 경기 광주 재활병원 20명 추가”

  • 신동욱 기자 손혜림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  |   입력 : 2020-10-22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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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안양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시설 모습. 안양시 보건당국은 만안구에 있는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노인 이용자와 시설 직원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22일 오후 2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이다”고 말했다. 이 분석관은 “SRC 병원은 최초 확인시 이미 여러 병동에서 환자, 간병인, 병원 근무자 감염이 발견됐던 상황이고 아직 최대 잠복기를 지나는 중”이라며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시사했다.

브리핑 내용을 살펴보면 수도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산발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이날까지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에서 총 26명이 확진됐다.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수도권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도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 확진자가 근무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은 방역조치와 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 분석관은 이날 부산 지역 요양병원 집단 감염에 대해서는 “온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누적 3명,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84명”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4명이다. 지난 달 24일 국내 발생 110명 이후 4주만에 다시 세 자리수를 기록했다. 신동욱 기자 손혜림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아래는 브리핑 전문.

코로나19 감염증 국내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22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543명입니다.

현재는 1443명이 격리치료 중이시고 위중증환자는 62명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3분 발생하셨고 누적 사망자는 453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하여 10월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그리고 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10월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총 2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하여 10월 19일 이후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과 관련하여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입니다.

이 중 환자는 35명, 간병인 및 보호자는 43명, 의료인력 등 직원은 43명입니다.

대전 충남대 병원과 관련하여 10월 1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충남 천안시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10월 19일 이후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부산 부산진구 온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0월 20일 이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입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입니다.

그 중 환자는 68명, 간병인 및 보호자는 8명, 의료인력 등 직원은 7명입니다.

이 외에 발생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브리핑 후 대변인실을 통해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SRC 재활병원 등에서 격리치료중이신 입원환자, 간병인, 의료진 등에서 환자 발생이 늘었습니다.

SRC 병원은 최초 확인시 이미 여러 병동에서 환자, 간병인, 병원 근무자의 감염이 발견됐던 상황이었습니다.

SRC 병원은 아직 최대 잠복기 내 있으며 추가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우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노인병원, 정신병원에 대한 시설 종사자 그리고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조사 경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시를 말씀드리고 경기과 인천은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10월 19일 및 20일 서울 소재 병원 30개소 종사자 2746명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되어 해당 병원에 방역조치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요인 중 하나인 흡연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젊은 층이 이용하는 유흥시설에서 전파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것이 또 다른 유행의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주의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외에도 흡연의 유해함은 이미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흡연이 코로나19에 대해서도 감염과 감염 후의 위중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이에 맞설 수 있는 신체적 저항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의 자료를 살펴보면 흡연으로 인해 중증도의 위험은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흡연을 위해 손을 얼굴에 가까이 하게 되며 이때 오염된 손이 호흡기와 접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하는 동안 입을 통한 호흡으로 바이러스 침입이 용이해지므로 감염 위험은 높아집니다.

특히 흡연실의 경우에 그 밀폐성으로 인해서 감염위험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여러가지 발생된 시설에 대해서 위험요인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분석이 완료된 것은 아니나 현재까지 조사 결과 흡연도 간과할 수 없는 위험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세계보건기구도 흡연을 이미 코로나19 감염과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흡연이 좋지않은 일이고 금연이 쉽지 않은 결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흡연의 결과가 코로나19의 감염과 위중도에 영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금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한번 더 손을 깨끗이 씻어주실 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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