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나왔다.
부산시는 22일 신규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58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581번~583번)로, 이들은 해뜨락 요양병원 2층에 입원해 지내다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고령 환자들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해뜨락 요양병원 2층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오자 이곳 입원환자 18명을 다른 병원에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 이중 지난 20일 6명,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이송환자 중 절반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보건당국이 코호트(동일집단)격리한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 90여 명과 격리된 직원 60여 명을 이틀 간격으로 진단 검사할 예정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해뜨락 요양병원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가 68명, 직원이 15명, 보건소 직원 1명이다.
경남과 울산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각 298명과 157명을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21명 늘어 누적 2만5543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04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110명) 이후 7일 만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8일(109명) 이후 28일 만이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 18곳으로 집계됐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19일 12곳, 20일 15곳, 21일 18곳에 이어 이날까지 20곳 미만을 유지했다. 전날 대비 학생, 교직원 확진자는 각 3명과 1명이 늘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