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을지도자와 호흡 척척, 정보화센터 활성화 공신

김귀연 사무장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20-10-25 18:52:0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공지할 때 서면, 구두,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죠. 그런데 색깔로 공지하는 게 있어요. 바로 자연이랍니다.” 덕실대봉정보화센터 관리자인 김귀연(사진) 사무장은 마을 홈페이지 고향 소식란에 감빛으로 물든 마을 사진과 함께 마을주민·출향인의 안부를 묻는 글을 올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2010년 정보화마을회관 개소와 함께 프로그램 관리자를 맡은 김 사무장은 10년째 한결같이 주민의 소통과 화합에 열정을 쏟는다. 이런 공로로 김 씨는 지난해 10월 정보화마을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마을 지도자와 주민, 의령군의 완벽한 호흡이 오늘의 덕실대봉마을을 만들었다”는 그는 “마을이 일궈 나갈 발전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정보화마을회관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실대봉마을은 대봉작목반 등 마을지도자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정보화센터 활성화가 두드러진 마을이다. 농촌 지역 정보화는 온라인쇼핑 소셜커머스 등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지만, 일부 지역은 관리자 부재와 능력 부족, 관리자의 잦은 교체 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덕실대봉마을은 관리자의 열정에다 주민의 꾸준한 성원, 지난 세월만큼 노하우가 축적돼 정보화마을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덕실대봉곶감은 출하 초창기 정보화센터의 온라인 홍보와 판매가 큰 역할을 맡으면서 단골을 확보, 그 효과가 지금까지 이어진다.

김 사무장은 “수확철을 맞았지만 올해는 이상기후에다 태풍,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 등으로 농민의 주름살이 더욱 늘고 있다”며 “국민 모두 힘들지만 농민에게 힘과 격려가 되는 ‘정보화마을 고향장터’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