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촌형 교통 모델인 뚜벅이버스(그림)를 도입하고 공영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남해군은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진우 남흥여객 대표가 군수실에서 공영버스 확대 및 뚜벅이 버스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9일부터 21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오는 12월 1일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하루 2회 운행되는 뚜벅이 버스는 남해읍 터미널을 출발해 지족죽방렴~독일마을~가천다랭이마을~서상스포츠파크를 순회하고 터미널로 복귀한다.
또 남해읍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버스 1호 차에 이어 2호 차가 도입된다. 맞춤형 차량(15인승)인 2호 차는 진입로가 좁은 6개 마을을 거치는 심천선, 섬호선, 연죽선 등 3개 노선에 투입한다. 하루 11회 운행되는 2호 차는 어르신들의 동선을 고려해 보건소 경유 횟수를 1호 차의 6회보다 많은 10회로 정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