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실험실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0시53분 이 대학 제7공학관 고분자합성 실험실에서 대학원생 A 씨가 실험기구를 세척하다가 화학반응을 일으킨 액체가 얼굴에 튀어 얼굴 부위 일부에 화상을 입었다. 놀란 A 씨는 실험기구를 쓰레기통에 버렸고, 쓰레기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곧바로 꺼졌다. 경찰은 A 씨가 소량의 소디움이 실험기구에 들어 있는지 모르고 물로 세척하다가 화학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앞서 2016년 부산대 내 화학 실험실, 레이저 실험실, 고분자공학 실험실 등에서 잇따라 세 번이나 화재와 안전사고 가 발생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