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오는 29일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인근에서 관광형 문화장터 ‘플리마켓 하동악장(河東樂場)’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문화장터는 정부의 인구 감소지역 지원 사업에 하동군의 ‘청년이 산다, 마을이 산다! 악양 마을마켓’이 선정돼 열리게 됐다. 장터는 혹한기인 1월을 제외하고 내년 4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린다.
하동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동정호 앞 평사드레문화교류센터에서 ‘제1장 동정호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플리마켓을 개장한다. 여기에는 지역 창작 예술가가 만든 수공예품이나 생활용품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또 지역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와 함께 인형극 등의 문화행사도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민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의 명물인 최참판댁이나 동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 중이다”며 “이날은 대봉감 특별 판매를 하는 날이어서 추억에 남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