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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아침 지하철 신도림역에 코로나19 관련 미술 수상작품이 걸려 있다. 정부는 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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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간 2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 당국이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230명 늘어 누적 2만 89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확진자 수는 한때 75명까지 떨어졌으나,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다 이날 가장 높은 수치에 올랐다.
지역발생 환자 202명 중 지역별로는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137명이 나왔다. 경기 수원대 미술대학원-동아리(누적 14명), 경기 고양시 소재 백화점(9명), 서울 동작구 카페(21명), 강서구 소재 병원(17명) 등 일상 공간 속에서 산발 감염이 여전히 지속중이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정부는 오는 19일 0시를 기해 우선 수도권 지역에 한해서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일단 추이를 지켜보면서 확산세를 꺾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은 494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누적 60명이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