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2025년까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해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32개 디지털 뉴딜, 17개 그린 뉴딜, 5개 사회안전망 확충 등 3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된 김해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8111억 원을 투자해 3262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디지털 분야 대표적인 사업으로 센서·데이터·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센싱유닛 제품화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278억 원을 투입해 진례면 테크노밸리에 센터를 짓고, 스마트센서 표준모델 생산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1045억 원을 들여 스마트공장 600곳을 열고 470억 원을 들여 비대면 의료기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그린 뉴딜 사업으로는 160억 원을 들여 진영읍에 스마트 그린 도시를 건립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저감, 스마트 대기 관리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979억 원을 들여 전기차·수소차를 보급하고 149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사회안전망 분야는 8억 원을 들여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확대하며, 55억 원을 들여 고용안정 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강덕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4개 추진반을 구성해 김해형 뉴딜사업 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정부의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역 산업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